경상국립대병원, 국책 연구과제 연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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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국책 연구과제 연이어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3.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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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일·전영진 교수 연구과제 3년간 총 5억3천만원 지원 받아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의생명연구원(원장 이상일)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개인기초연구분야 우수신진연구과제에서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와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의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의료진은 향후 3년간 총 5억3천만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준일 정형외과 교수<사진 왼쪽>는 ‘근감소증 진단의 신체 기능 평가를 위한 pose estimation 기술의 전임상 및 임상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전영진 이비인후과 교수는 ‘공생 미생물 표피포도상구균의 알레르기 비염 발병 억제 기전 연구’를 주제로 계획서를 각각 제출해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이러한 국책 연구과제 수주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 △2019년 21억5천여만원(15건) △2020년 33억6천여만원(18건) △2021년 26억6천여만원(17건) 등의 국책연구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기초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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