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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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 병원신문
  • 승인 2022.02.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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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Xi 도입…온·오프라인 교육 및 모의 수술 등 진행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2월 23일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외과 김유석 교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1층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해 최남규 장기이식센터장, 유윤정 간호부장, 최미경 수술간호팀장, 장혜영 약제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가장 최신버전의 첨단 로봇수술기인 제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한 달간 온·오프라인 교육 및 모의 수술 등을 진행해 왔다.

정식으로 문을 연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고난이도 수술 경험이 많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각 진료과 교수들과 로봇수술전담간호사, 로봇수술상담 코디네이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김유석 로봇수술센터장은 “광주 최초로 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게 되었고, 최신 수술기의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로봇수술기 도입과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빈치 X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로봇 수술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 수술은 최소 부위 절개를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하는 최소침습수술로, 통증과 출혈이 적고 흉터 및 합병증 발생률이 줄어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향상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수술은 수술 용이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여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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