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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강보험 재정운영시스템 전파 첫 사업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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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강보험 재정운영시스템 전파 첫 사업 ‘성공적’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1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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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아세안 재정위험관리 구축지원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의 글로벌 전파를 위한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올해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건보공단의 ‘재정분석 시스템’을 기본 모델로 해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보건의료 재정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종보고회가 12월 17일 개최돼 추진결과가 발표된 것.

국고보조금을 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필리핀,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을 대상으로 △각 국의 보건의료 제도·재정·정보시스템 등 현황 분석 △건강보험료(또는 조세) 징수업무 프로세스 분석 등이 우선 수행됐다.

이 중 우리나라와 제도가 유사해 건보공단의 운영시스템 전파가 용이한 1개 국가(필리핀)를 선정해 △맞춤형 재정위험관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모델 수립 △데이터 거버넌스 시스템 아키텍쳐 △사업타당성 조사 등을 제공했다.

건보공단은 사업 초기부터 주한 아세안 국가 대사관을 방문해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화상회의를 십여 차례 개최해 사업대상국의 보건부 및 보험자와 소통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정책컨설팅 및 연수사업 위주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탈피해 건보공단이 직접 기술컨설팅과 지식 이전을 추진한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술컨설팅 및 지식 이전 사업은 그 특성상 규모가 크고 중장기적이며, 전 세계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업을 총괄한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강상백 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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