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가금류 AI 감염의심 사례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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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가금류 AI 감염의심 사례 첫 확인
  • 윤종원
  • 승인 2006.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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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보건당국은 자국 가금류에서 첫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당국은 이날 퓨넨섬 중심지역의 주택에서 키운 뿔닭 2마리와 공작 한마리에 대한 검사결과 치명적인 AI 바이러스인 H5N1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덴마크에서는 야생조류의 AI 감염사례는 47건이 확인됐지만 가금류 AI 감염 의심사례를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의 가금류 주인들은 집에서 키우던 47마리의 가금류가 이번주에 죽은 후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당국은 이들이 집안에서 조류를 못키우도록 한 관계법령에 위반했으므로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네시아인 2명이 AI로 사망했음을 추가 확인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AI 사망자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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