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국립암센터 초청 연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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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국립암센터 초청 연수 마무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6.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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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3주간 진행, 암치료 및 암관리사업 최신지견 공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연구암센터 의료진·기술진과 정책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연수생은 △양성자치료를 이용한 암치료 △핵의학적 암진단 △방사선항암치료 △암예방을 위한 암관리사업 등 암치료 및 암관리사업 부문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양성자치료 연수에 참여한 알루아 알리나는 “훈련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하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양성자치료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암 관리사업 부분 연수에 참여한 누르굴 아즈다로바는 “한국의 체계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중에서도 국가 지원의 금연사업과 국가암검진프로그램을 직접 접할 수 있어 특히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연수참가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이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카자흐스탄 국립연구암센터는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연수과정이 카자흐스탄의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양국 보건의료분야의 협력 활성화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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