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관악구청, 아동종합검진 협약
상태바
H+양지병원-관악구청, 아동종합검진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6.2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과 관악구청이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종합검진’ 협약을 맺었다.

H+양지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선 만 13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추진한다.

대상 아동은 관악구청 드림스타트팀에서 선정하며,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일반 혈액검사, B형간염, 소변검사, 갑상선암 검사(자가면역질환 및 갑상선 질환 확인), 심장질환검사, 당뇨검사 등이다.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상태를 측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에 기여하고,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우선 올해 말까지며 2021년 사업 효과성을 평가해 연장할 예정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이전부터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인근 지역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이어오고 있다”며 “우리 병원이 직접할 수 있는 일은 자체적으로 하고, 여러 기관과 협조가 필요한 사업은 적극 참여해 아이들의 꿈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양지병원은 이번 협약에 앞서 6월 10일 관악구청으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지원 및 상담, 의료검사 및 치료, 진단서류 발급, 의료비 지원 연계 등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적극 보호를 위해 관악구청과 함께 공동 협력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