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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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3.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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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1천만원 전달…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에 사용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난 3월 26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부천성모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21년도 부천성모장학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시 일시 청소년쉼터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청소년쉼터 청소년 중 보호 종료로 자립 대상 청소년의 주거 마련과 생필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한태경 신부는 “시설 아동, 거리청소년이 시설에서 퇴소 후 자립해야 할 때 사회적 지원이 미비하여 정말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 중에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에게 이번 장학금은 메마른 땅에 단비 같은 지원이기에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장학사업은 1987년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1987년 갑작스런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하여 35년간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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