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에 대전성모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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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에 대전성모병원 지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3.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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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바이오기업에 검체 지원…신의료기술 및 신약개발 자료로 활용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대전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3월 24일 오전 10시 병원 상지관 8층 병원장실에서 김용남 병원장과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대전인체유래물은행 공동위원회 이승훈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체유래물은행 협력의료기관 지정 현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성모병원은 표준운영지침에 따라 확보된 인체 조직·세포·혈액 등 다양한 종류의 검체를 임상 연구가 필요한 지역의 바이오기업에 지원한다.

인체유래물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체액 등 인체구성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RNA, 단백질 등으로 이는 향후 유전자 맞춤치료, 새로운 의료기술 및 신약개발 등을 위한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김용남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해 인체유래물은행을 설립하고 검체 수집과 보관, 분양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통합 관리해 연구에 이용해 왔다”며 “이번 협력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 대학병원 유래물은행과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규제 자유특구와 연계된 대전지역 산학연병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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