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훈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가 최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비과학회가 제6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학술적 연구 성과로 학회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모 교수는 비염, 부비동염, 수면무호흡증 등 코 질환의 전문가로, 단국대병원 레이저광분야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소장 및 단국광의학연구원(Dankook Institute of Medicine and Optics, DIMO) 구성원으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 주는 기초 중개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적용해 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콧속 물혹(코 폴립)의 발병 원인을 발견하고, 코 폴립과 만성 부비동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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