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세파계 항생제인 ‘디토렌세립(세프디토렌피복실)’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디토렌세립’은 3세대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로, 기존 세펨계 항생제에 비해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해 16개 질환 15균종에 대해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감염질환의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다른 항생제들과 비교했을 때, 호흡기질환의 주요 원인균에 최소억제농도(MIC)를 측정한 결과 다른 항생제들에 비해 현저히 낮게 측정되는 등 내성 균주에 대해 탁월한 항균력을 보였다.
균종별로 유효율을 살펴보면 포도상구균 90%, 폐렴구균 84.2%, 화농성 연쇄상구균 100%, 백일해 100% 등으로 총 제균율이 92%에 달한다. 적응증 중 인후두염 100%, 기관지염 97.1% 편도염 97.9%, 폐염 94.1% 등 호흡기질환에 강력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디토렌세립’은 항생제들의 고질적 문제점인 위장관계의 부작용을 현격히 저하시킨 제제로 식후 복용시 흡수율이 더 높은 장점이 있다.
어린이 백일해에도 적응증을 인정받았으며, 과립형보다 더욱 미세한 세립제로 기존 소아용 환자를 위한 항생제 치료기간은 보통 7∼14일이었으나 디토렌세립은 급성 호흡기질환에 3일 요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기타 질환에도 7일 요법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국제약품은 미세한 세립제형의 경구용 항생제 ‘디토렌세립(세프디토렌피복실)’에 소아들이 좋아하는 딸기향을 함유해 복용 편의성을 더하며 소아환자의 내성균 감염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