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김병관 보라매병원장 방문
![사진 좌측부터 김승연 사무총장, 김덕겸 기획조정실장,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김병관 보라매병원장, 이재협 진료부원장](/news/photo/202007/203381_72971_69.jpg)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7월 20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병관 병원장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도일 회장은 "보라매병원은 서울의료원과 더불어 공공병원들 가운데 코로나19 환자를 가장 많이 본 병원으로서, 그만큼 의료인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예견되고 가운데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중증 환자를 보살필 수 있는 중환자실 및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이라면서, “중환자 진료가 가능한 사립병원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병원단체에서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 회장도 "서울시병원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병관 병원장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세 번째 연임을 해 의료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의료의 질 환경 및 보건의료기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한국건강증진병원협회(HPH)' 제5대 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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