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15일 보건복지부가 노인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시보건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사랑의 춤교실과 실버걷기 운동교실, 가정방문 노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관련 질환과 의료비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허브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노인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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