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이에 대해 감마글로블린 국내가격이 미국의 1/7선에 불과해 경쟁력이 있으나 선진국에서 요구하는 "플라즈마 마스터 플랜"에 따른 핵산중폭검사를 충족시키지 못해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적십자사 장호원 혈장분획센터에 해당검사 장비를 갖춰 내년부터 검사를 할 계획이어서 그때부터는 선진국 수출의 활로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감마글로블린이 많이 생산될수록 알부민의 잉여생산 문제가 발생하는데다가 미국 등 선진국의 알부민 가격이 우리보다 2배 정도 높아 수출과정에서 가격공세를 받을 여지가 많다며 국내 제약산업 보호측면에서 복지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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