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화순전남대병원
제5회 백혈병ㆍ소아암 완치잔치가 광주ㆍ전남 소아암ㆍ백혈병 부모모임인 빛고을동우회(회장 정영철)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강형근) 공동주최로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전남대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제5회 완치잔치에는 조수영(여 12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전남 화순군 화순읍)양 등 완치환아 80명과 환아 가족, 의료진, 화순군 보건관계자, 사회복지 후원단체장, 의과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40여명이 참석, 완치를 축하한다.
소아암과 백혈병을 꿋꿋이 이겨낸 완치자들 모두에게 기념 메달 수여가 있으며, 지금도 같은 질환으로 싸우고 있는 많은 어린 환자들에게 이들 완치자들이 띄우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 완치 잔치에 김상형 전남대학교병원장과 강형근 화순병원장, 국훈(골수이식) 교수 등이 참석, 격려사를 전하고 이영남 화순군수와 현장스님, 미르치과 원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한다.
이날 축하잔치에는 가수 주건기씨와 아름다운 세상의 축하공연, 완치환자와 그 가족의 장기자랑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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