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100만명의 사망 원인에 대한 고찰"이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총 2천400만의 가구를 견본으로 추출한 뒤 1천400만명의 삶과 죽음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이와 관련, 지난 1998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총 16년간에 걸쳐 인도견본등기시스템의 자료가 분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11억명에 달하는 국민들의 보건 상황과 점염병의 징후 등에 대한 자료를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사망자를 줄여나기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인도 정부는 이 프로젝트가 보건정책의 효과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매년 평균 950만명이 사망하고 이 가운데 75%는 가정에서 숨을 거두는데 이들 대부분에 대한 사망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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