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갤러리 다, 심소라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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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갤러리 다, 심소라 개인전 외
  • 윤종원
  • 승인 2006.01.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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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의 부관장이던 김선정(41)씨가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의 협력큐레이터 겸 고문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활동중이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딸인 김씨는 2004년 어머니 정희자씨가 운영하는 아트선재센터를 그만두고 독립 큐레이터로 일해왔으며 2005년 6-11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전시책임자로 활동했다.

대림미술관은 대림산업이 1996년 설립한 후 사진을 주로 전시해왔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시칠리아 미래주의 회화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17일께는 스위스 태생 독일작가 알폰스 휘피의 사진, 드로잉, 그래픽, 회화를 전시할 계획을 잡는 등 전시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갤러리 큐레이터, 2005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무국장 등을 지낸 김인선(35)씨를 신임 학예실장으로 2일자로 영입했다.

대림미술관은 전시 기획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김선정씨를 영입했으며 김씨는 2007년 스페인 아르코 아트페어 참가 준비를 맡는 등 독립 큐레이터로도 계속 활동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선정씨는 4월에는 국내 컬렉터들의 거실을 재현한다는 개념의 수집작품 전시를 기획해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중구 필동 한옥마을 뒤편에 "갤러리 다"가 최근 개관했다.

홍보디자인 기획 전문기업인 신생 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갤러리로 앞으로 젊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갤러리 다 는 개관 기념으로 유리조각 및 설치 작가인 심소라씨를 초청해 개인전을 열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02-2268-5396.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중앙미술대전이 28회 중앙미술대전에 응모하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2월6-8일 접수한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뉴미디어 부문으로 25명을 선정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월11일께 공모 당선자를 발표한다. ☎02-751-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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