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독창성 차별화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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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독창성 차별화 제고
  • 윤종원
  • 승인 2005.1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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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기초, 임상 및 정책 부문의 연구 강화를 통한 일차의료를 업그레이드 해 가정의학과만이 제공 할 수 있는 일차의료의 독창성, 차별화 제고에 주력 하겠다”

지난 1일 취임한 대한가정의학회 조주연 이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정의가 소신 있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회는 연구 강화를 위해 연구이사를 신설하는 등 조직체계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20여 가정의학 수련 프로그램에서 800여 전공의가 수련중에 있으며 1년에 약 300명의 전공의가 들어오고 있다.

점점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와 수련 받는 만큼 학회에서도 새로운 교육모듈의 개발, 집중교육과정, 전공의 고시 등을 통해 유능한 가정의가 배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학회 운영에 있어서 조주연 이사장은 “회원의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권익보호를 위해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주치의 등 학회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해 대국민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조주연 이사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게 된 가정의학회는 6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학회로 성장했다”며 “임기 중에 학회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의학회는 내년 2월 11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워크숍을 통해 학회 운영에 관한 전반전인 사업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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