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WHO 직원인 칼리드 쉬비브는 이와 관련 급성 이질이 악성 콜레라균에 의한 2차 감염의 결과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쉬비브는 무자파라바드의 3천여 텐트 수용자 중 수백명이 급성 이질로 긴급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고 추위와 열악한 환경으로 환자들의 상태는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 달 8일 발생한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수가 8만7천3백45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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