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뇌종양팀
삼성서울병원 뇌종양팀(팀장 박관)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암투병 환자와 가족 및 관련 의료진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뇌종양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뇌종양팀은 뇌종양 환자와 가족들에게 뇌종양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뇌종양 환자의 날 행사는 오전 행사와 오후행사로 나눠 진행됐는데, 오전행사에서는 뇌하수체 종양, 청신경조총, 수막종에 대한 강연과 오후행사에서는 뇌교종,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해 환자마다 관심 있는 주제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강연이 후 충분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환자들에게 일방적인 정보제공을 하는 차원을 넘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박관 교수는 "뇌종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치료법에 대해 환자들이 사각지대에 있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환자들과 의료진 간의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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