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배 테니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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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배 테니스 대회
  • 김명원
  • 승인 2004.10.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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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은 지난 9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산하 4개 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삼성의료원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 배상도 마산삼성병원장, 엄대용 삼성생명과학연구소장 등 의료원 산하 4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의 개회사와 참가 선수 소개에 이어 열린 이날 대회는 4개 병원에서 각 2팀씩, 연구소에서 1팀 등 총 9개팀 18명의 의료진이 참가,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마삼삼성병원 김인규(마취과)·류성열(외과) 교수팀과 강북삼성병원 오태윤(흉부외과)·박용래(일반외과) 교수팀이 치열한 대결을 벌인 결과 오태윤·박용래 교수조가 2게임 연속 8대 6으로 이겨 의료원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삼성의료원배 테니스대회는 의료원 산하 4개 병원과 생명과학연구소 교수들간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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