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단 파견은 지난 14일 의료봉사활동에 다녀온 진해복음외과의원 김의동(56) 원장의 "매우 절박한 상황"이란 설명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25일 오후 8시께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봉사단은 이원보 경남도의사회장을 단장으로 의사2명과 간호사 3명, 행정요원 1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26일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진료를 실시한 뒤 다음달 2일 돌아올 예정이다.
이원보 회장은 "피해민들의 구호의 손길이 절박한 것 같아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피해 당한 파키스탄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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