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진의학협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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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진의학협회 학술대회 개최
  • 정은주
  • 승인 2005.10.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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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장학금 전달
대한군진의학협회는 10월 20일 국방회관에서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과 유태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나현재 대한군진의학협회장(국군의무사령관 육군소장) 등의 내외귀빈과 군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군진의학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유태전 병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군전공의 수련에 적지않은 문제가 있고, 전공의 책정시 충분한 인력을 배정받지 못하며, 확보된 군수련기관의 시설미비로 전공의들 일부는 민간수련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병원협회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병원을 명실상부한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육성하고 민간수련기관 위탁수련에 필요한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성균관의대 권영대 교수가 QI와 군진의학의 발전방향, 울산의대 박수길 교수가 QI의 국내동향과 군진의학의 미래에 대해 초청강연을 했다. 일반연제와 리뷰연제, 포스터관람 등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기념소연에선 유태전 회장을 대신해 이봉암 경희대의료원장의 병원협회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장학금은 허성철 육군 소령과 유동기 해군소령에게 각각 100만원씩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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