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 재조명, 개원가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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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재조명, 개원가 큰 관심
  • 최관식
  • 승인 2005.10.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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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대구와 부산에서 심포지엄 개최
불법유통 시비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태반주사제에 대해 새로 조명하는 행사가 열려 개원가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최근 대구와 부산에서 "태반 주사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산모 동의와 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없이 유통되고 있는 태반에 대한 문제점이 수 차례 지적된 가운데 개최돼 의료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영남지역 개원의 7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태반 주사제의 임상 적용 실제 등 다양한 강연과 안전성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대구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태반주사제 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했으며 대한태반임상연구회 함선애 회장의 "태반주사요법의 임상적용 실제"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부산에서는 포천중문의대 이영진 교수가 "라이넥의 항노화 및 통증에 대한 강연"으로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대한에스테틱의료연구회 권오숙 회장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조테라피에 있어 태반주사제의 효능"에 대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날 함선애 회장은 태반 주사제의 안전성과 관련해 현재 태반 수거 시스템의 문제점를 지적하고 개원가에서 안전한 태반 주사제만을 골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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