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복지부 직원 본인부담상환제 인지도 매우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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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복지부 직원 본인부담상환제 인지도 매우 낮아
  • 전양근
  • 승인 2004.10.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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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보험자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란 기치아래 7월부터 시행중인 본인부담상환제와 본인부담보상금제에 대해 정작 시행 당사자인 건보공단 직원 및 복지부 공무원의 인지도가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줬으며 내부홍보 및 교육의 절실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줬다.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이 공단(본부 및 지사) 직원 50명과 복지부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본인부담상환제와 본인부담보상금제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공단은 8%인 4명, 복지부는 6%인 2명만이 제대로 알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부 2명은 정책담당자였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일선에서 제도 시행관련 민원인을 대면하는 직원조차 해당 제도를 모르는 무심한 직원이 과연 국민을 위해 무슨 서비스를 하겠느냐"며 개탄하고 내부홍보 및 교육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성재 이사장은 관련 제도를 직원들이 정확히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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