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주제로 논의 진행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주최한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17 감염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월1일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열린 ‘2017 감염 심포지엄’은 의료계에 관심 있는 병·의원장 및 간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병원 의료진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 주제는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이다.
이번 감염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 관계자들은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임상에 활용 가능한 예방접종 방안, 의료 환경관리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심포지엄 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처럼 이번 감염 심포지엄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대의학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춘 을지병원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극대화시키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 간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깊은 관심을 갖고 심포지엄에 참석한 병·의원장 등 의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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