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전국 각 병원의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30명이 참여했으며 남자간호사 2명도 포함됐다.
교육내용은 재해발생 현장에서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환자이송에 필요한 운반법과 화학테러 작용제와 제독에 대한 설명과 실습 등으로 꾸며졌다.
또 간호장교와 만남의 시간(10일)과 구급간호와 리더십 특강(11일), 용기와 자신감 관련 특강(12일), 유성온천체험(13일) 등 다양한 강연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사관학교 관계자는 "민간 교육기관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군진 간호 훈련을 통해 군 간호의 특수성과 전시 간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급간호 교육은 자연재해와 테러 등 국가위기상황에서 민간 간호사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한간호협의 의뢰로 지난 3월 처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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