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에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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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에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전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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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교무위원 부인모임 ‘기린회’ 십시일반 모은 회비 통해 마련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산대학교 교무위원 부인모임인 ‘기린회’가 울산대학교병원에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월16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실에서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기린회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기린회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질환자들의 회복과 치료를 위해 매년 200만원씩 2년간 총 400만원의 연구비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연말을 맞아 기린회 모임의 취지에 따라 울산대병원에 전달됐다.

이날 기금을 전달한 기린회 관계자는 “기린회의 작은 정성이지만 울산대학교병원 의료발전과 난치성질환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기린회의 뜻에 부합되도록 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교무위원 부인 소모임인 기린회는 1988년부터 울산지역 어려운 계층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급식 봉사를 시행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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