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보건의료 관계자들 충북대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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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보건의료 관계자들 충북대병원 방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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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료진 연수 교육 확대
몽골 보건의료관계자 30여명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몽골 보건의료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방문단은 몽골 보건체육부장관이 추천한 몽골 보건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몽골 21개 도 보건정책 책임자 및 울란바토르 특별시 9개 종합병원 책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방문하여 대한민국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둘러보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신약개발, 임상실험, 동물실험, 의료기기 개발 분야 등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몽골 보건의료관계자의 방문은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한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정부에 알려온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선진화된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의료진 연수교육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5년 몽골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초청 행사 및 여러차례 해외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7월 제11차 ASEM 정상회의 당시 충북을 대표하여 충북대학병원이 충북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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