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여자하키팀에 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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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여자하키팀에 약품 지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7.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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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진드기 기피제 ‘모스넷’ 기증
명문제약㈜(대표이사 우석민)은 지난 7월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여자 필드하키 올림픽 대표팀에게 모기, 진드기 기피제인 ‘모스넷’을 기증하며 대표팀의 안전과 경기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올림픽은 테러위협과 함께 현지의 정치적 경제적 혼란, 치안의 불안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고, 특히 브라질 및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남미지역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폭증해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우리나라에도 8번째 감염환자가 발생하는 등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명문제약은 야외 연습과 훈련으로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에 노출 위험이 많은 필드하키 선수들을 위해 모기 기피제 ‘모스넷’을 기증하고 나선 것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여자 필드하키 선수들이 감염의 우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모기 기피제인 ‘모스넷’을 여자필드하키 올림픽 대표팀에게 지원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하키가 인기종목으로 탈바꿈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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