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JW, ‘스카이셀플루 4가’ 공동판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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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JW, ‘스카이셀플루 4가’ 공동판매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7.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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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SK)-피부·비뇨·성형외과(JW신약)으로 마케팅 이원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JW신약(대표 김진환)과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영업과 마케팅을 이원화한다고 7월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케미칼은 병원과 내과 의원 등을 담당하며,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3개 전문 의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JW신약 백승호 부사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케미칼의 우수한 4가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정적인 시장 공급과 환자 치료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잠재적 성장가치가 높은 클리닉 시장에서의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판매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LS Biz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첫해 360만 도즈를 판매한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 올해는 진일보한 기술력과 다양한 접종처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백신시장은 7천억원 수준이며, 연평균 성장률 8%를 보이고 있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올 가을부터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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