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부 간병비 지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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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부 간병비 지원 후원금 전달
  • 박현 기자
  • 승인 2016.06.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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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부 주최 아나바다운동 수익금 278만원 무료간병 위해 쾌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간호부가 불우환우를 위한 무료 간병비 후원금 278만원을 전달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간호부가 지난 6월10일 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의료취약계층 간병비 무료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호부는 5년 만에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3천여 점 생활용품을 적극적으로 기부받아 직원을 비롯한 환자들의 협조로 정성스런 후원금을 마련했다.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재기부하는 등 앞으로 바자회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소중한 물건을 선뜻 기부해준 간호사들과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병원가족 및 내원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기회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간호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간병비 지원이 어려운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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