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의료재단 '2016 한중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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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의료재단 '2016 한중경영대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6.06.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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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 한중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 공동발전은 물론 아시아 전체의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2016 제3회 한중경영대상 중 한중경제협력상 부문'을 수상했다.

'한중경영대상(韓中經營大賞)'은 한중 양국의 공동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한국마케팅협회가 공동주관해 '공유가치(Creating Shared Value, CSV)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한국과 중국의 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중 경영대상은 2015년에는 호텔신라, CGV, 한국콜마, 하이얼, 후, 설화수 등이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의료기관 최초로 하나로의료재단과 함께 CJ E&M, 네패스, 란딩투자그룹, 알리페이, 안방보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3년 설립된 하나로의료재단은 SCL헬스케어그룹(회장 이경률) 계열사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질병의 사전예방효과 극대화에 공을 들이고, 국내최초로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는 등 질병의 정밀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에 힘써 왔다.

또한 오랜 기간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검진기관 중 처음으로 중국 내 진단검사 전문으로 인지도가 높은 중국의 디안그룹과 합작해 '중국 한눠건강검진센터 1호점(절강성 항주시)'을 2014년 6월에 설립했다.

최근에는 현지화 및 2호점(절강성 온주시) 확장으로 한중 의료합작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한눠건강검진센터는 하나로의료재단의 체계화된 검진시스템을 이용해 내과를 비롯해 외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내시경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가가 진단해주는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원한 이래 현지 1일 내원 객수 100명, 재내원율 90%라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아울러 CT와 위·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종합검진항목과 70종 전신 DNA검사, 생체나이검사 등 차별화된 검사 항목 등을 추가해 건강검진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하나로의료재단은 한눠건강검진센터 직원들에게 기술이전과 서비스 교류를 통해 한국적 인성교육, 일대일 맞춤 등 한국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6월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행된 시상식에 참여한 하나로의료재단 이철 총괄의료원장은 “한눠건강검진센터는 한국의 특화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발굴, 중국에 도입하고 교육하는 등 중국의 16차 경제개발 5개년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건강중국 실현'의 기여를 목표로 삼고 있다. 향후 중국 디안진단그룹과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기술전수와 서비스 연수로 한중 융합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한국형 고급 의료기술을 알리고 중국 건강검진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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