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유일 집필자 참여
상태바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유일 집필자 참여
  • 박현 기자
  • 승인 2016.06.08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 향후 독일어·일본어 등 11개국 언어로 번역출간 예정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

그동안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지난 9년간 총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 의해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어로 출판되는 엄청난 파급력을 소유한 서적이다.

이성복 교수는 한국의 치과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집필자로 초청받았는데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Implant Therapy in the Geriatric Patient) 중 'Universal Design for elderly-disabled patient' 분야를 집필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에서 주로 치과임플란트 및 보철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치료분야를 개척해온 이성복 교수는 해외에서 가장 많은 강연초청을 받는 한국교수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5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IADR(국제 치의학연구학회) 심포지움 및 하버드대학 초청강연에서 관심의 초점이 됐던 이슈인 '고령자 치과임플란트 치료'의 주제가 발탁되어 공동 집필자로 참여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