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무료구강검진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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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무료구강검진 등 실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6.05.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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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대상, 건강교육 및 음악회도 개최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구강검진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치과병원은 원내외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구강검진·건강교육·음악회 및 장애인구강진료 봉사활동 등을 갖는다.

먼저 다문화가정 무료구강검진은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과병원 1층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이주민 고려인(배우자 및 자녀 포함) 등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실란트·TBI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고려마을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5월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강건강교육(소아치과)과 음악회(1층 로비)를 마련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원외에서는 장애인구강진료 이동버스를 이용해 광주시 광산구 지적장애인복지시설인 '애일의 집'(21일)과 광주시 북구 시민복지관(28일)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인남 병원장은 이날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유익한 건강정보 습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남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검진과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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