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진료 3대 부문 상생발전 협약
상태바
교육·연구·진료 3대 부문 상생발전 협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6.03.28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보훈병원,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렬)은 3월28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교육·연구·진료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협약식에서는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핵심역량을 극대화시켜 보훈의료 품질을 한 차원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연구·진료 업무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인 서울대병원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보훈가족과 국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의학계에서 교육과 연구 및 진료 분야에 큰 업적을 쌓아온 서울대학교병원과 최근 북한 지뢰도발 부상 군인의 치료와 재활을 맡아 부대로 복귀시킨 바 있는 중앙보훈병원의 협력소식은 공공의료 분야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급성기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치과병원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질환별 맞춤형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1천400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6위 규모의 대형 병원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포치료, 장기이식 등 중증전문 진료분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보훈의학연구소를 개설해 교육과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등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