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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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 박현 기자
  • 승인 2015.1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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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전문병원 선정에 이어 의료의 질 향상 노력의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대학병원 등을 포함한 종합병원 이상 189기관의 급성기 뇌졸중 임상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대림동 소재)은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국내 유일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후 2015년 2기에서도 연이어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명지성모병원은 뇌졸중 치료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허춘웅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해외 유수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과의 꾸준한 학술 교류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뇌졸중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1년 역사의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1월6일 일본 후쿠야마에서 뇌졸중 전문 오오타기념병원과 한일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허춘웅 병원장의 저서 '뇌졸중 굿바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우수건강도서 선정되어 네이버 북캐스트 광고,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대국민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뇌졸중연구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 예방과 재활에도 힘쓰는 한편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 뇌졸중재활까지 다양한 임상사례를 담은 '임상증례' 잡지도 매년 2회 발간하는 등 명지성모병원은 의료의 질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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