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채택 여부 두고 여야간 의사진행 발언 이어 김춘진 위원장 감사중지 선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9월2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이어졌다.보건복지위는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불출석과 최원영 전 청와대 보건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여야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가다 결국 김춘진 위원장이 감사중지를 선언했다.
이날 국감장에는 여야 의원들이 모두 자리를 빠져나간 가운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증인으로 출석한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제18대 국회의원),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 피감자들이 국회 본관 6층 국감장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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