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더블로V’, 식의약처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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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더블로V’, 식의약처 인증 획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8.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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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은 자사의 산부인과용 HIFU1 장비인 ‘doublo-v(더블로V)’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더블로V는 여성용으로 특화된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고강도 집중 초음파) 제품으로 여성들의 고민을 수술이 아닌 시술로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30만회 이상 안면 리프팅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동사의 더블로 시리즈와 동일한 HIFU기술이 적용된 여성용 더블로V는 기존의 레이저나 기타 수술과 달리 외상, 통증이 거의 없고 20여분의 짧은 시술과 별도의 회복기간이 없이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지난 4월 해외시장에 먼저 선보인 더블로V가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KFDA 인증 획득으로 국내 판매 또한 본격화돼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이번에 인증 받은 더블로V 외에 비절개식 모발이식 장비인 ‘easymo(이지모)’의 KFDA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 모발이식 시장에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인증 획득이 마무리되면 하반기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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