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상태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1.02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의료원 시무식 가져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1월2일 오전 8시에 고대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을 비롯한 각 병원에서 ‘2015년 을미년(乙未年) 시무식’을 거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김우경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들은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지난해 문숙의학관과 구로병원 암병원 신축, 안산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안암병원 증축 등 교육, 연구, 진료분야에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중심, 연구중심 시스템으로 혁신하며 의료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평가하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합심해 경쟁력 강화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애써준 교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 Full-EMR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대학병원 최초 BSL-3와 ABSL-3실험실 그랜드오픈, 안암병원 신관 착공 등으로 고려대의료원이 대한민국 환자중심, 연구중심병원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그간 힘써 온 변화와 혁신의 성과들이 이어져 올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내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훈 안암병원장은 “2014년은 환자중심의 진료는 물론, 교육, 연구분야에서도 큰 발판을 마련하며 안암병원이 진정한 Best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 해였다“라며 ”안암병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료기관의 성공모델로서, 우리에게 열려진 미래와 희망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백세현 구로병원장은 “구로병원은 암병원 개원과 병실증설, 면밀히 계획된 외래 리모델링 등을 통해 1천병상 이상이 됐고 함께 일하는 병원가족이 2천명이 넘어서는 대형병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선공후사, 선원후사의 한마음으로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시작하자”라고 격려했다.

차상훈 안산병원장은 “지난해 18개월에 걸쳐 진행된 본관 3개층 증축을 마무리하고, '질환별 전문센터화' 및 '외래 재배치'를 통해 환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5년은 안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이며, 의술의 불모지에 뿌리를 내린 선각자적인 고대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