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대장암·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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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대장암·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1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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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병원과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및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을지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는 만 18세 이상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시행한 26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구성, 진료과정, 수술 후 결과 등 총 21개 평가지표로 전국평균 94.32%를 웃도는 97.94%로 1등급을 획득했다.

최초로 실시된 폐암수술 적정성평가는 만 18세 이상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실시한 1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구성, 총 22개의 평가지표에 대해 전국평균 94.65%보다 높은 96.61%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로 나눈 총 20개의 지표 중 전문 인력 구성률을 평가하는 구조지표에서 100%로 만점을,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관련 평가, 전신보조요법 시행률, 방사선 치료 등을 측정하는 과정지표 16개 항목에서도 100%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심평원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국 110개 기관의 진료분 5,0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종합점수 98.18점으로 전체 평균인 95.65점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인택 병원장은 “을지대학교병원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의료 수준을 격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암 치료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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