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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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안과병원 확장 이전
  • 윤종원
  • 승인 2005.08.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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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안과 전문병원의 하나인 인천 "한길안과병원"이 부평구 부평4동에서 "부평 문화의거리" 맞은편 부평1동 543으로 확장 이전, 오는 16일부터 진료를 하게 된다.

새 병원 건물은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500m 가량 떨어져 있고 동아아파트 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2천700여평 가운데 지상 1∼7층 1천500여평을 사용하게 된다.

이 규모는 기존 병원보다 2배로 늘어난 것이며, 진료실 8개, 수술실 5개와 함께 각막센터, 망막센터, 녹내장.안성형센터 등을 갖춰 하루 1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또 전문의를 8명에서 10명으로 늘렸으며, 망막단층촬영기(OCT), 디지털 형광안전촬영기, 라식 신기종인 MEL-80과 라다비전 4000등 국내 희귀 첨단장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건강강좌등 각종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을 할 수 있는 12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인터넷 카페, 수유방, 주차장(110대) 등도 마련돼 있다.

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의해 전문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달 초 국제품질규격인 ISO9001을 획득, 진료 서비스와 체계를 국제적 수준에 맞게 규격화했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한길안과병원은 경기도 부천과 김포에 안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병원 건물에 국내 최초로 "눈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 032-50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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