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대병원 비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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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대병원 비전 워크숍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11.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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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비롯해 직원 약 150명 참석해 현 지역의료 실정과 나아갈 방향, 비전 등 제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월7일(금)부터 8(토)까지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진료, 임상연구, 다학제 등 제공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수립을 위한 ‘2014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총 150여 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지역의료의 실정과 나아가야할 방향, 비전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 및 급성기질환, 응급질환 환자들의 진료 패턴을 분석해 더 나은 치료방향 모색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센터 위주의 협진진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확장·이전해 지역 내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강이남 최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장기이식센터를 부지 내 신축 중인 외래진료센터(지하 4층/지상 4층)에 확장·이전시켜 지역의 장기이식에 대한 충족도를 더욱 더 높일 예정이다.

외래진료센터는 장기이식센터 외에도 내시경센터, 건강증진센터, 각 외래 진료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병원의 발전과 최첨단 의료인프라 구축은 원내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의 비전과 미션, 전략을 공유하고 그것을 실천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며 “지역의 모든 환자 및 보호자들이 건강과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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