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억원이 투입될 노인요양시설은 부곡동 시 보건소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975㎡규모로 건립되며 침실 등 주거공간과 함께 물리치료실, 특수욕실, 작업치료실, 일광욕장 등 재활과 치료, 휴식에 필요한 각종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시설이 준공되면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 100명을 수용하고 이중 70%를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운데 선발, 무료로 입소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시설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 "시설이 문을 열면 기초수급대상자와 저소득층의 노인성질환자를 우선 입소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