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강대환 교수팀, 특화산업 기술개발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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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강대환 교수팀, 특화산업 기술개발자 선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4.07.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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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스텐트' 치료효과 극대화 기술, 융복합의학연구 첫 결실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대환 교수와 의생명연구원 정영일·정정욱 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부산울산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기술개발자로 선정돼 향후 1년간 총 2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강 교수팀의 연구사업은 '소화기스텐트' 개발로써 소화기스텐트에 항암제를 포함한 약물을 다량 싣기 위해 머리카락 굵기의 스텐트 금속 철선의 중심에 구멍을 뚫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개발이 부산시 과제로 선정됐다.

또 스텐트에 피막을 씌우는 고분자에 다양한 크기의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약물을 많이 실을 뿐만 아니라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기술개발은 울산시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5월16일 부산광역시와 융복합의학연구교육센터 MOU를 체결하는 등 올해부터 융복합의학연구를 병원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강 교수팀의 연구사업은 그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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