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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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업무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5.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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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참단의료기기 개발 위한 상호 협약 체결
고대병원(병원장 김영훈)이 첨단 대형연구장비 기반 분석과학을 통해 연구장비 개발 및 분석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의료용 연구장비 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5월22일 고대병원은 첨단의료기기의 개발·사업화를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과 업무협약을 기초지원연 대덕본원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연구시설·장비와 연구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지원 △의료기기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기술개발·품질향상·임상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의료용 연구장비 개발과 관련해서는 기초지원연이 보유한 분석장비 개발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기초지원연 서울센터가 보유한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한 다차원 분광기술’과 첨단장비개발사업단이 보유한 광학계 설계 및 제작기술을 활용해 양기관은 의료용 연구장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고대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은  “첨단 분석과학을 통해 연구장비 개발 및 분석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초지원연과의 업무협약은 고대병원이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지원연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분석능력과 고대병원 의료진의 연구역량이 결집된다면 의료기기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기초지원연은 분석과학전문기관으로, 1988년 설립 이후 첨단대형연구시설의 구축·운영·활용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종 분석장비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고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의료용 연구장비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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