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중의 마음 항상 가슴 속에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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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중의 마음 항상 가슴 속에 새기며
  • 한봉규
  • 승인 2005.07.25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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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부서로서 환자 질병의 퇴치와 건강을 치유하는 데 저희 병리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병원인으로서 갖는 작은 보람이자 행복 인 것 같습니다." 혜민병원(이사장 김상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27-3) 진단검사의학과 실장 이창숙(35)씨.

환자의 혈액과 각종 가검물의 신속 정확한 검사 분석을 통해 환자 질병의 원인과 내용을 알아내며, 최종적으로는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결정적이고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며 오늘도 24시간 현미경과 힘겨운 싸움을 하는 부서가 다름 아닌 진단검사의학실의 병리사들.

" 검사 결과가 정상범위에서 벋어난 환자들을 보면 마치 나의 일 양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은 경우가 많다"는 그녀는 "그래도 질병의 아픔을 이겨내고 끝내는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환자의 웃는 얼굴에서 병리사로서의 보람에 가끔 행복도 느껴 본다"며 환자 생명을 지킨다는 보이지 않는 무한책임에 어깨가 무거움을 힘주어 강조.

병원 측에서 실시하는 각종 다양한 친절 교육과 더불어 병리실 자체 내에서도 환자를 위한 여러 가 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그녀는 특히 환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채혈을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적인 외래 채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은 곧 병원의 주인이자 최고의 손님이라는 병리사 각자의 정신무장은 그 어느 부서 보다도 강함을 얘기하고 싶다는 이 실장.

"인간 생명의 존중은 우리 병원의 목표이자 미래의 표상이기도 하지만 저 자신이 갖고 있는 마음 속의 사명감이기도 하다" 고 말하는 이 실장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많은 공부와 인간적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수가 아니겠느냐며 앞으로 자신의 능력향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좀 더 많은 사랑과 희생을 보여주며 병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고 푼 것이 미래의 소박한 꿈이라는 그녀의 취미는 등산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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