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2월1일부터 프로그램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DUR(의약품안심서비스)점검 시 PC나 네트워크 등 DUR시스템 상태를 진단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요양기관 스스로 문제해결이 가능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12월1일부터 제공한다.
DUR은 현재 전체 대상 요양기관 6만6천720 개중 98.8%인 6만5천932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요양기관에서는 DUR점검시스템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별도의 전산 인력이 없고, 기술지원을 받는데도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업무처리에 지장을 초래해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
DUR점검시스템 문제발생 주된 내용은 △잘못된 인증서 사용 △사용자 입력 오류 △방화벽 설정 등 PC 설정 변경으로 인한 것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2월 1일부터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DUR시스템 점검결과와 대처방법을 조회해 요양기관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문제해결이 어려울 시 원격지원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심평원의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검색(www.kpis.or.kr)을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요양기관 사용자의 DUR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