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기념 심포지엄
상태바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기념 심포지엄
  • 박현
  • 승인 2010.05.18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20일(목)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최종 선정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 순서에는 박철웅 전북도 보건위생과장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발전방향”, 보건복지부 홍정익사무관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취지 및 발전방향”, 경북대 채성철 교수의 “심뇌혈관질환센터운영 경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울산대 조민우 교수 심뇌혈관질환의 CP개발, 전남대 박만석 교수 뇌졸중의 CP 개발과 운영경험 ,전남대 이삼규 교수의 심뇌재활 CP 운영체계, 건국대 이건세 교수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CP개발의 과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발전방향과 주된 임상경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함에 따라 평소 심혈관 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이다. 2005년에는 세계적으로 약 175만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 했으며 2015년에는 사망자수가 2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나(WHO), 적정 진료를 위한 응급 및 전문진료 시스템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다.

원광대학병원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구축, 예방, 응급치료, 조기재활 등 전문치료 거점병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남호 센터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심뇌혈관질환 진료기반을 구축해 전북권역내 어디에서든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시 3시간 이내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