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유한양행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매출규모와 시가총액을 2배 이상으로 키워냈다. 2003년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43위)에 선정됐고 2007년 소화성궤양치료 약물인 ‘레바넥스’를 개발해 국내 최초의 혁신신약으로 허가를 취득한 공이 인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한미화 씨와 1남1녀가 있다. 10일 오전 10시 발인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성당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연락처는 (02)2258-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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