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우리나라 병원 최초로 요통학교로 개설된 강남세브란스 요통·관절염 학교가 개설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조우현) 요통·관절염 학교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본관2동 3층 대강당에서 ‘개설 25주년 기념 건강강좌’를 갖고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와 강성웅 교수가 60여분에 걸쳐 ‘척추관리(경통 및 요통)’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척추 자세측정, 비만도 측정 등의 무료검진도 시행한다. 특히, 척추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책자도 증정해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건강강좌에는 척추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02-2019-2640, 3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세브란스 요통·관절염 학교는 지금까지 5만여명이 넘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척추질환에 관심이 깊은 일반인들에게 치료 및 관리, 예방법에 대해 무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활의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